초롱꽃과

금강초롱(2)

대효0617 2022. 10. 2. 19:56

금강초롱(2)

https://daehyo49.tistory.com/7813963

금강초롱(1)

https://daehyo49.tistory.com/7809821

청강초롱(1)[금강초롱과 청강초롱 비교]

https://daehyo49.tistory.com/7813964

 

학명:  Hanabusaya asiatica (Nakai) Nakai

분류: 초롱꽃과 (Campanulaceae)

 

 

 

 

 

아래 사진: 2012.08.26 ****

 

 

 

 

 

 

 

 

 

 

 

 

 

 

 

 

아래 사진: 2012.09.16  명지산

 

 

 

 

 

 

아래 : 2022.09.25  곰배령

 

 

 

 

 

아래 : 2022.09.28 화악산

 

 

 

 

 

아래 : 2023.08.26 명지산

 

 

 

 

 

 

동속의 다른 종들:  

흰금강초롱꽃  Hanabusaya asiatica for. alba T.B.Lee  

검산초롱꽃 Hanabusaya latisepala Nakai  

 

 

흰자주꽃방망이 Campanula glomerata for. alba Nakai ex T.B.Lee  

자주꽃방망이 Campanula glomerata var. dahurica Fisch. ex KerGawl.  

초롱꽃 Campanula punctata Lam. 

섬초롱꽃 Campanula takesimana Nakai  

 

 

 

금강초롱꽃 [비추천명 : 금강초롱]

 

 

국생지

분포

한국(중부 및 북부의 고산지대)

형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생육환경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점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충분한 광을 요한다.

크기

높이 30~90cm

근생엽은 밑부분에 달려 있고 비늘조각은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7-12mm로서 4-6개의 잎이 어긋나기하지만 윗부분의 것은 마디사이가 짧기 때문에 모여나기한 것같고 난상 긴 타원형이며 털이 없으나 윗부분에는 털이 다소 있고 길이 5.5~15cm, 2.5~7cm로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가장자리는 안으로 굽은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통꽃으로 피며 길이가 4.5~4.8cm, 직경이 2cm로서 연한 자주색 또는 백색(for.alba T.Lee)이고 밑을 향해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길이 1-1.2mm, 중앙부의 나비 1-2mm로서 털이 없다. 수술은 5개이며 수술대 밑부분이 넓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꽃밥은 길이 8-9mm이고 암술대는 끝에 털이 있으며 끝이 3개로 갈라져서 말리고,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

과실은 3실이고, 종자는 많다.

줄기

높이 30-90cm이고 직립한다.

뿌리

굵게 덩이뿌리를 형성하면서 뻗고 갈라지며, 몇 개의 잔뿌리가 뻗어 있다.

번식방법

실생으로 번식한다.

재배특성

충분한 광을 요하며, 고산식물로 15~25에서 잘 자라고 환기를 요한다.

보호방안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경기도 및 강원도지역에 30여 곳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는 풍부하다. 지역에 따라 색 변이가 심하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 원의 현지내외 보전.

유사종

검산초롱꽃(Hanabusaya latisepala Nakai)은 평북과 함남의 심산지역에서 자생한다.

흰금강초롱꽃(H. asiatica Nakai for. alba T. Lee)

특징

고산식물로 한국의 특산식물이다. 전세계 2종이 있는데 모두 한국에 자생한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이속에는 전세계에 2종이 있는데 모두 한국에 자생하며, 평북과 함남의 심산지역에서 자생하는 검산초롱꽃이 있다. 꽃색은 연한 남보라색이다. 본 종에는 흰금강초롱꽃이 있다.

 

 

 

 금강초롱꽃 학명의 유래

금강초롱꽃은 한국특산이다. 그러나 이꽃의 학명에는 우리 역사에 수치와 오욕을 안긴  한 일본인의 이름이 붙어 있다.  속명에 붙은 하나부사야 Hanabusaya는  화방초(花房草)라는 뜻인데 여기서 화방은 조선의 초대주한공사였던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 1842년 ~ 1917년)를 가리킨다. 하나부사는 1875년 운양호(운요호) 사건으로  조선에 병자수호조약을 강요한 주역이었고 1882년 임오군란 때에는 일본공사관이 습격되자 일본으로 피신하였다가 돌아와 제물포조약을 조선에 강요하였다. 

이 꽃에 조선침략 원흉의 이름이 붙여진 경위는 다음과 같다. 

하나부사는 자신이 식물에 관심도 있었겠지만 조선에 머무르고 있을 당시에 조선 침략의 토대를 굳히기 위한 전초 활동으로 조선의 식물상을  조사하였고 그 자신 수 많은 표본을 수집해 일본으로 보내었는데 그 중에 이 금강초롱꽃도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자극을 받아 동경제국대학에서는 연구원을 조선으로 파견하였고 그 중에 동경제국대학 식물원 직원인 우치야마 토미지로 (內山富次郞)가 1902년 금강산 유점사 근처에서 '금강초롱'의 학술표본을 채집해 일본으로 가지고 갔고 그 9년뒤인 1911년에 식물학자 나카이 타케노신(中井猛之進, 1882-1952)이 '화방초(花房草)' 즉 '하나부사'라고 이름을 붙였다. 나카이가 이 꽃에 하나부사의 이름을 붙인 이유는  하나부사는 나카이를 조선총독부  촉탁교수로 앉혀 그에게 조선식물상 조사 책임을 맡기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어 그가  식물학자로 대성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alt.pe.kr    야생화 칼럼 참고)  

'초롱꽃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잔대(3)  (0) 2022.10.10
청강초롱(1)[금강초롱과 청강초롱 비교]  (0) 2022.10.02
영아자(2)  (0) 2022.10.01
자주섬초롱꽃  (0) 2021.07.12
애기도라지  (0) 20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