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

제주양지꽃(1)

대효0617 2009. 8. 31. 22:20

학명 : Potentilla stolonifera Lehm. ex Ledeb. var. quelpaertensis Nakai

분류 : 장미과 (Rosaceae)

 

 

사진 : 오대산한국자생식물원

 

 

 

 

 

 

 

 

 

국생지

 

분포

제주 한라산 해발 700m 이상지역 또는 한라산 주변의 각 오름 근처에서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한라산 해발 700m이상의 부엽이 두껍게 쌓여 비옥하고 배수성이 좋은 토양조건의 양지에서 자란다.

크기

높이가 20cm 정도 된다.

근생엽은 복엽으로 4-7개의 소엽으로 구성되고 꽃이 피기 전에는 길이 1-5cm이지만 꽃이 핀 다음 길게 자라며 엽병과 잎겨드랑이에 털이 있고 소엽은 거꿀달걀모양, 넓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상반부에 1-4개의 톱니가 있다.

개화기는 4-6월로 화경끝에 1-3개의 황색꽃이 달린다. 꽃은 지름 1.4-1.8cm 이며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으로서 거의 같은 길이이고 부악편은 녹색이며 꽃받침은 녹색 또는 황록색이고 길이 4-5mm로서 흔히 겉에 털이 있다. 꽃잎은 황색이며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5-7mm로서 끝이 파진다.

열매

수과는 이그러진 달걀모양으로서 앞쪽으로 다소 굽고 길이 1.2mm정도이다.

줄기

높이가 20cm이고, 기는줄기가 사방으로 퍼지고 전체에 털이 있으며 자줏빛이 돈다. 양지꽃과 비슷하지만 기는줄기가 돋는 것이 다르다.

뿌리

짧은 근경의 끝에서 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번식방법

7월 초순에 채취한 종자를 곧바로 파종하면 이듬해 봄에 발아한다. 기는줄기(runner)를 잘라 심어도 번식이 잘 이루어지고 분주도 잘된다.

재배특성

재배시에는 강한 광선을 피해 재배하는 것이 좋다. 반그늘 조건이 좋으며 낙엽수림 하부 등에서 재배하여도 좋다. 개화기 및 생육기에는 적당한 양지조건이 좋으며 개화가 끝나면 반그늘진 조건이 좋다. 내건성이 뛰어나고 어느 정도의 습기에 견딘다. 비옥한 토양조건에서 생육이 양호하나 척박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보호방안

번식이 잘 되므로 특별한 보호방안은 필요하지 않고 대량으로 증식하여 경제작물로 이용하고 자생지외 보존이 필요하다.

유사종

좀양지꽃(P. matsumurae)과 매우 흡사하며 함께 생육하기도 하지만 좀양지꽃은 기는줄기가 없다.

특징

종명 stolonifera 는 기는줄기가 있다는 뜻이며, 변종명은 제주도 원산임을 뜻한다.

제주 특산식물이다.

중부지방에서 재배시에는 다른 양지꽃들에 비해 개화시기(5)가 약간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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