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불나무 종류들은 동정이 매우 어렵다. 아래도 전문가이신 모님께서는 지리괴불나무로 말씀하셔 그리 알았지만 집에 와 도감과 <국생정> 기재문을 보니 지리괴불나무로 볼 수 없었다. 그래 각시괴불나무를 찾아보니 대부분의 설명이 일치한다고 판단되어 각시괴불나무로 동정한다. 사진 아래에 지리괴불나무와 각시괴불나무에 대한 <국생정> 기재문을 함께 실어 비교한다.
사진: 전남 백암산
각시괴불나무로 동정한 근거
1. 엽병과 화경에 털이 있다.
2. 잎 가장자리에 털이 보인다
3. 화경과 엽병의 털은 선모(끝에 선점)이다.
4. 포의 길이
5. 화통의 기부가 옆으로 불룩 튀어나와 있다.(<국생정>의 꽃의 통부에 대한 기재문에 '기부가 옆으로 퍼진다'를 내 나름대로 해석함)
잎 잎은 대생하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 3-10cm, 폭 2-5cm로서 표면에 털이 있으나 없어지고 뒷면에 굳센 털과 선상의 돌기가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엽병은 길이 5-15mm로서 털은 없고 선점이 있다.
열매 열매는 길이 7mm로서 적색으로 익고 종자는 갈색이다.
꽃 꽃은 액생하며 화경은 길이 12-15mm로서 선상의 돌기가 있고 털은 없다. 포는 길이 2-3mm로서 선이 있거나 없으며 소포는 난형이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선모가 있으며 화관은 연한 황색이고 길이 10mm로서 양순이 거의 비슷하며 겉에 털이 있고 통부는 길이 6-7mm로서 기부가 굵다. 수술은 화관과 길이가 같으며 수술대 기부에 털이 있고 자방은 중앙 이하가 합쳐지며 선상의 돌기가 있고 암술대는 수술대와 길이가 같으며 털이 있다.
줄기 가지는 회색이고 골속이 차 있으며 어린 가지에 선점이 있으나 없어지고 동아는 난형이다. 어린 가지에 털이 없다.
원산지 한국
분포 중부 이남지방, 지리산에 분포한다.
형태 낙엽관목
학명: Lonicera chrysantha Turcz. 분류: 인동과(Caprifoliaceae) 잎 잎은 도란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점첨두이고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며 길이 5-12cm, 너비 3-6cm로서 톱니가 없고 표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가장자리와 뒷면 맥위에 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3-7mm이다.
열매 열매는 장과로 난상 원형이고 8-9월에 적색으로 성숙한다. 종자는 길이 3-3.5mm이다.
꽃 꽃은 5-6월에 피며 액생하고 화경은 길이 1.5-2.5cm로서 털과 선점이 있으며 포는 자방보다 길거나 같고 소포와 더불어 선점이 있다. 꽃받침은 톱니처럼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고화관은 연한 황색 또는 백색에서 황색으로 변하며 길이 1.5-2cm로 털이 있고 통부는 짧으며 기부가 옆으로 퍼지고 상순이 중앙까지 갈라진다. 수술과 암술대에 털이 있으며 자방은 긴난형으로서 선점이 있다.
줄기 높이 3-4m이며 소지는 회갈색이고 줄이 있으며 골 속은 비어 있다. 동아는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원산지 한국
분포 ▶중국과 러시아 극동부와 시베리아, 일본에도 분포한다. ▶광릉의 표고 100m 이하의 산록을 비롯해 중부 이북에 자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