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과

만주바람꽃(2)(개구리발톱과의 비교)

대효0617 2010. 4. 22. 12:13

 

만주바람꽃(3)

https://daehyo49.tistory.com/7816078

만주바람꽃(2)(개구리발톱과의 비교)

https://daehyo49.tistory.com/7808129

만주바람꽃(1)

https://daehyo49.tistory.com/7807969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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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종류들 검색표

https://daehyo49.tistory.com/7807909

 

 

 

학명: Isopyrum manshuricum (Kom.) Kom.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동속식물: -

* 전에 동속식물이었던 나도바람꽃은 Enemion 속이 되었다.

학명 풀이:

그리스어 Isopyron은 Fumaria의 한 종류에서 유래한 말로 곡식의 낱알 같은 열매를 가리킴

 

 

 

 

 

 

 

 

 

 

 

 

 

 맨 아래에 있는 꽃의 위쪽 꽃받침 아래 안 깊숙이 작은 꽃잎이 두 장 보인다.

 

 

 

 

 

 

 

 

 

 

 

아래는 괴경의 모습임

 

 

 

 

 

 

아래: 2022.05.03 천마산

 

 

 

 

 

 

 

 

 

국생지

 

분포

중국 / 한국(경기도 광주시, 남양주시, 연천군; 강원도 평창군, 화천군)

형태

여러해살이풀이다.

생육환경

이른 봄에 경기도 천마산과 남양주시 평내동 부곡골과 부근의 낙엽이 깔린 바위 사이에서 볼 수 있고, 계방산과 영동에서도 난다.

크기

높이 20cm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밑부분이 백색 막질로서 넓으며 23출이고 소엽은 어린 `개구리발톱` 잎과 닮았다. 줄기잎은 2-3개이고 짧은 엽병끝에서 3개로 갈라지며 엽병밑에 둥근 포가 2장 있고 소엽은 작은잎자루가 있으며 1-23출엽이고 갈라지며 최종열편은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은 분백색으로서 백색의 짧고 연한 털이 다소 있다. 탁엽은 막질이고 엽병보다 길며 달걀모양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모양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백색이며 긴 화경이 있고 줄기의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지름 1.5cm가량의 꽃이 1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꽃잎모양이고 5장이며 긴 달걀모양이고 길이 7mm이다. 수술은 30여개이고 길이 9mm이며, 꽃밥은 길이 1.6mm이고, 2개의 암술은 윗부분이 퉁퉁하며 약간 굽었고, 꿀샘판은 반 쌈지모양이며 달걀모양이고 길이 4.5mm이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 2개씩 달리고 거의 둥글며 길이와 나비가 각 3.5cm정도이고 끝에 길이 2mm정도의 부리가 있으며 과병은 길이 2mm정도이고 털이 없다.

줄기

높이가 20cm에 달한다. 원줄기 밑부분에 백색 막질의 비늘같은 조각이 있고 백색의 연한 털이 다소 많이 있다.

뿌리

원뿌리에서 많은 가지뿌리가 나오며, 보리알같은 덩이뿌리가 달린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자라고 끝에서 잎과 줄기가 자란다.

보호방안

자생지 및 개체수가 매우 적으며, 북방계식물로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참고:

개구리발톱 http://blog.daum.net/daehyo/7808127

만주바람꽃 1 http://blog.daum.net/daehyo/7807969

 

바람꽃은 만주바람꽃과 개구리발톱은 (특히 꽃이 피기 전에는) 모양이 너무 흡사하여 구별하기 어렵다. 다행이 자라고 있는 곳이 만주바람꽃은 중부이고 개구리발톱은 남부이기때문에 현장에서 잘못 동정할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꽃이 피기 전에  두 종을 사진만으로는 구별하기 쉽지 않다. 이때문에   이 두 종의 분류학적 위치는 이제까지  좀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하여 Isopyrum 속인 만주바람꽃은 이명으로는 Semiaquilegia(개구리발톱속)속이 되고 ,Semiaquilegia속인 개구리발톱은 이명에서는 Isopyrum 속이 된다. 그러나 주의깊게 관찰하면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드러난다(한정된 개체들에 대한 관찰 결과이기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우선 꽃 핀 모양은 만주바람꽃은 꽃이 활짝 피면서 꽃이 직립하는데 비하여 개루리발톱은 꽃이 어느 정도 고개를 숙인 모습이며 만개하지 않고 반쯤 벌어지는 모습이다. 그 다음 만주바람꽃은 화경을 감싸는 3출엽(포로 보아야할 것이다)의 기부 부분에  희고 둥글며 얇은 막질의 싸개(국생정에서는 포로 기재하고 있다)가 2장  있다. 개구리발톱은 이것이 보이지 않는다. 또 만주바람꽃은  잎의  측열편의 끝부분에 미세한  침상돌기가 보이나 개구리발톱은  이것이 보이지 않는다. 또 개구리발톱은 흔히 잎에 흰색의 줄무늬가 보인다. 꽃받침은 만주바람꽃의 경우는 좁은  도란형이나 개구리발톱은 길고 좁은 타원형이다. 또 실제로 관찰하기는 어려우나 뿌리 부분도 다른 것으로 설명되어 있다. 만주바람꽃은 지하경에 보리알 같은 괴근이 여러 개 달리는 반면 개구리발톱은 근경이 덩어리 모양으로 되어 있다.   

 

 

잎의 비교

 

만주바람꽃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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