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방(미상)

애기기린초?

대효0617 2010. 9. 4. 21:49

학명: Sedum middendorffianum Maxim.

분류: 돌나물과(Crassulaceae)

학명 풀이:  

Sedum : Sedentary, to sit

middendorffianum : 19세기 시베리아에 살았던 동물학자 Alexander Theodor von Middendorff의 이름에서  

 

춘천시 문배마을 화단에 있는 것을 찍은 것이다. 애기기린초라고 하는데  그대로 믿기에는 좀 문제가 있다. 문제는 애기기린초에 대한 <국생정>의 기재문과 <국생정>의 등재 사진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위에 있는 사진은 일단 <국생정>에 등재되어 있는 애기기린초 사진(아래 참조)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에 <국생정>에 등재된 사진을 올려본다(허용되지 않는 일임)

 

 

 

문제점을 정리하자.  

 

  <국생정> 기재문  <국생정> 사진으로 본 형태
 잎의 형태  피침형(이상태 한국식물검색집: 좁은 피침형)  도피침형/도란형/주걱형
 잎의 거치 한쪽에 2-3개   한쪽에 5-6개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검색되는 애기기린초 사진은 거의 모두 <국생정> 사진으로 본 형태이다. 그러나 애기기린초의 학명  Sedum middendorffianum Maxim으로 일본 야후를 검색하면  <국생정> 기재문에 가까운 Sedum middendorffianum Maxim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래에 그 사진들 중 2장을 올린다.

 

 사진 출처: http://www.succulents.jp/photolist_sedum.html

 

 

 

 

 

 

 

<국생정> 설명:  

 

   

 잎

  잎은 호생하고 엽병이 없으며 길이 1.5-2cm로서 피침형이고 예두 또는 둔두이며 예저이고 한 쪽에 2-3개의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이 점점 좁아져서 직접 원줄기에 달린다.

 

 열매

  골돌은 5개이고 밑에서 옆으로 퍼진다.

 

 꽃

  꽃은 양성으로서 원줄기 끝에 황색꽃이 취산화서로 붙는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이며 수술은 10개로서 꽃잎보다 짧고 자방은 5개의 심피로 되며 떨어져 있다.

 

 줄기

  높이가 20cm정도에 달하고 겨울 동안에 지상 10cm내외 윗부분이 말라 죽으면 그 밑에서 다시 싹이 나와 새둥지처럼 된다.

 

 원산지

  한국.

 

 분포

  강원도 이북의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형태

  다년초.

 크기

  높이 20cm가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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