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aehyo49.tistory.com/7814365
파파야(2)(꽃)
https://daehyo49.tistory.com/7813831
파파야(1)(열매)
https://daehyo49.tistory.com/7808401
학명: Carica papaya L.
분류: 파파야과(Caricaceae)
영명: papaya, papaw, fruta bomba, lechosa, melon tree
사진: 부천식물원
아래 : 2022.03.10 물향기수목원
아래 : 2022.07.29 세종식물원
설명: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다. 높이 약 6m, 지름 약 20cm이다. 줄기는 잿빛을 띤 녹색이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잎이 떨어진 엽흔(葉痕)이 많다. 줄기의 안쪽은 대부분 속[髓]이고 나무처럼 단단한 부분은 적다. 흠집을 내면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서 7∼9개로 갈라진다. 줄기 끝에서 모여 달리며 턱잎은 없다. 꽃은 보통 단성화이며 암수딴그루로서 암꽃은 1∼3개가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수꽃은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약간 떨어져 난다. 잡성주(雜性株)에는 양성화가 달리지만 환경과 기온 변화에 따라 암수의 출현도가 달라진다. 씨방은 상위(上位)이며 1∼5실이다. 수술은 꽃잎에 붙으며 암술대는 짧고 5개의 암술머리가 달린다. 꽃은 밤에 피고 향기가 있으며 나방이 수분한다. 열매는 공 모양,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 긴 달걀 모양 등이고 무게는 0.2∼3kg이다. 빛깔은 녹색을 띤 노란색에서 붉은색을 띤 노란색으로 변하고, 과육은 짙은 노란색 또는 자줏빛을 띤 빨간색이며 두껍고 콩알만한 많은 종자가 젤리 같은 것에 싸인다. 열매는 날로 먹거나 잼·설탕에 절인 과자 등을 만든다. 익지 않은 열매는 소금에 절여서 쓴다. 잎과 어린 열매를 고기와 함께 찌면 고기가 연해지며 꽃 과 속을 함께 채소로도 활용한다. 종자는 독특한 맛이 있으므로 향신료로 쓴다. 어린 열매에 상처를 내고 얻는 파파인은, 효소의 일종으로서 1그루에서 450g 정도 채취하는데,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다. 물이 잘 빠지는 양토(壤土)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로 한다. 종자를 뿌린 지 10∼20일에 싹이 트고 1년 반 정도에서 열매를 맺기 시작하며 3∼4년 지나면 수확한다. 1그루에서 1년에 20∼30개의 열매를 수확한다. 때로 포포나무(papaw)와 혼돈하지만 이는 전혀 다른 종류이다. 전세계의 열대지방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온실에서 재배한다.
이상 원문 : http://www.wildgreen.co.kr/plant/177415 (추풍님자료)
◇ 파파야의 이용
○과일
과일이 익으면 초록색에서 노랗게 변한다. 속이 빈 가운데 부분에는 검은 알갱이 씨가 많이 있지만, 씨는 제거를 하고, 주위의 과육을 먹는다. 단 맛이 강하고 독특한 향이 있으므로, 레몬 수육을 끼얹어, 신 맛을 더하는 경우도 있다. 야채로 이용되는 풋과일은 단백질 분해 효소인 《파파인》을 포함하므로, 고기 요리에 이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과일로 판매되고 있는 익은 과실에는 파파인 함량이 조금만 남게 된다. 따라서 고기의 연화 작용이나 소화 촉진 작용은 기대할 수 없다. 과육은 가늘게 잘라 건조시켜, 말린 과일로 내놓기도 한다. 대만에서는 우유와 과육을 섞어서 혼합한 파파야 우유가 명물이 되고 있고, 종이팩 상품도 있다. 홍콩에는 노랗게 익은 열매의 끝부분을 도려내고, 스프를 넣어 쩌 먹는 요리가 있다. 광동 요리에서는 디저트로 시럽으로 만든 파파야가 있고, 같은 시럽으로 익혀 버섯, 계란 등과 섞어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야채
필리핀, 태국 등에서는 과일로서보다는 야채로 취급한다. 야채로 사용할 때는 풋과일의 푸른 파파야 껍질을 벗겨, 과육을 채를 썰어 물에 불리고 볶아서 먹는다. 채를 썬 것이 봉투에 포장되어 슈퍼마켓에 판매가 되며, 요리된 것은 반찬으로, 도시락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이것을 말린 것은 말린 무와 같이 이용된다. 태국에서는 푸른 파파야를 《마라코》라고 부르며, 채를 썬 열매를 마늘, 고추 등의 양념과 조미료 등으로 버물려서 《솜탐》이라는 샐러드로 먹는다. 뿌리의 일부는 부드럽고, 전분을 포함하므로, 제2차 세계대전 때에 남방의 섬에 고립된 일본군이 열매를 다 먹은 뒤 뿌리를 파서 식용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비누
파파야의 열매를 자르면 스며 나오는 흰 액체(파파인 효소)를 가루로 만들어 정제한 것을 세안 재료로 사용한다. 강한 세정력이 있으며, 여드름에 등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재배
파파야의 씨를 뿌리면 간단하게 싹을 튀우므로, 관엽식물로서 즐길 수 있다. 다만 열대 식물이므로 발아에는 일정 수준의 온도가 필요하다. 자웅이주이므로, 열매를 먹으려면 여러 주를 기를 필요가 있다. 암꽃이 핀 후에 수꽃의 가루를 수분시키면 과일이 자란다.
또 온도에 따라서는 양성화가 붙기도 한다. 이 경우 1주 이내 과일을 얻을 수 있다.
이상 원문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D%8C%8C%ED%8C%8C%EC%95%BC (위키백과)
'원예.재배식물 > ㅇ-ㅎ'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죽(1) (0) | 2011.02.13 |
---|---|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 (0) | 2011.02.12 |
크로톤(코디아이움 바리에가툼) (0) | 2011.02.06 |
필로덴드론 셀로움(1) (0) | 2011.01.30 |
픽투라툼 접란 (0) | 2011.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