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onia lomarifolia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이 나무를 ‘고비뿔남천’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나, 이는 종소명 lomarifolia(‘lomaria의 잎 모양을 한’)의 lomaria를 ‘고비’로 오역한 것으로 보이다. 학명 풀이에서 보듯이 lomaria는 우리나라에는 분포하지 않는 양치식물 Blechnum 속의 이명이다. 적당한 유통명이 없으므로 학명으로 소개한다.

 

학명: Mahonia lomariifolia Takeda

분류: 매자나무과(Berberidaceae)

학명 풀이:

Mahonia: 미국의 원예가 Bernard McMahon (1775-1816)

lomariifolia: lomaria의 잎을 닮은

* lomaria는 지금은 Blechnum으로 불리는 속으로, 새깃아재비과(Blechnaceae)이다. Blechnum 속은 우리나라에는 분포하지 않는다.

영명: Chinese Mahonia, Burmese Mahonia

원산: 중국서부, 버마, 대만

 

사진: 천리포수목원

 

 

 

 

 

 

 

 

 

 

 

 

 

 

 

 

 

설명 :

상록의 관목으로, 줄기는 단생하거나 모여난다. 잎은 어긋나기로 줄기 끝에 모여 달려 수평으로 펼쳐진 모습을 하며, 10-18(14-20)쌍의 소엽으로 이루어지는 기수 우상 복엽이다. 잎의 길이는 40-60cm이다. 소엽은 두껍고 , 녹색 광택이 있고, 가장자리에 가시가 있으며, 크기는 7.5 x 2 cm 정도이다. 꽃은 겨울에 피며, 짙은 노란색으로 가지 끝에 모여나는 길이 10-20(25)cm인 여러 개(7-20)의 총상화서에 작은꽃이 많이 달린다. 열매는 준가루가 있는 청색으로 익는다. 오후에 부분적으로 그늘이 지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적합하다.

설명: http://oregonstate.edu/dept/ldplants/malo.htm의 설명을 기본으로 하여 http://en.wikipedia.org/wiki/Mahonia_lomariifolia 의 설명을 보강하였음(괄호 안 은 위키의 숫자)

 

원문

Evergreen shrub, 6-12 ft (1.8-3.7 m), very erect, may be single or multistemmed, stems little branched. Leaves alternate, pinnately compound, clustered near stem ends and held horizontal, very long, each is 40-60 cm long, with 10-18 pairs of leaflets which are thick, spiny, glossy green, and about 7.5 x 2 cm. Flowers small, bright yellow, appear in winter and are borne in long (10-20 cm), upright, cylindrical clusters just above the upper most leaves. Fruit is powder blue.

Part shade, especially in the afternoon, moist, well drained soil. May need protection from cold in much of the Pacific Northwest. Used as a specimen plant.

Hardy to USDA Zone (7) 8 Native to Burma (Myanmar), western China and Taiwan.

Mahonia: after Bernard McMahon (born 1816), American nurseryman. lomariifolia: with leaves like Lomaria, now Blechnum.

http://oregonstate.edu/dept/ldplants/malo.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