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나무과

붉나무와 오배자(3)

대효0617 2013. 1. 17. 13:50

 

학명: Rhus javanica L.

분류: 옻나무과(Anacardiaceae)

학명 풀이:

Rhus:

1) ‘붉나무 종류’를 뜻하는 그리스어 ῥοός(rhous: 원래 뜻은 stream, flow, current)에서 유래하였다,

2) ‘붉은색’을 으미하는 그리스어 rhodos에서 유래하였다.

javanica: Of or from Java

 

사진: 2012.09. 16 명지산

 

동속식물:  없음

* 종전에는 붉나무와 옻나무 이름이 붙은 것들은 모두 Rhus속으로 분류했으나 요즘은 붉나무만 Rhus속으로 보고 옻나무 이름이 붙은 것들은 모두 Toxicodendron 속으로 분류하고 있다.

 

 

 

 

 

 

 

 

 

 

 

 

 

 

 

 

 

 

 

 

 

붉나무 참조 http://blog.daum.net/daehyo/7808780

 

 

 

 

인용 자료

 

<오배자면충과 오배자>

 

※ 오배자

☞ 오배자면충의 산란 및 부화장소로 사용되는 것을 부화하기 전에 말린 것

☞ 외부자극에 의한 식물세포의 이상증식으로 형성된 일종의 식물종양임

☞ 벌레집에는 탄닌이 50~60% 함유되어 있어 항암제 연구에 크게 기여

☞귀처럼 생긴 이부자, 나뭇가지처럼 갈라진 지부자, 꽃처럼 생긴 화부자가 있는데 이들 중 이부자가 약효가 가장 좋다고 함

 

 

☞ 오배자면충의 생활사와 오배자 형성과정

① 9월하순경 벌레집에 구멍을 뚫고 나온 날개 있는 암벌레는 중간숙주인 선태류에 새끼 벌레를 낳음

② 새끼벌레는 선태류의 즙을 빨아먹고 자라서 흰 납으로 벌레집인 고치를 만들고 월동

③ 이듬해 4월 하순 경 고치에서 나와 날개 있는 암벌레가 됨

④ 암벌레는 교미 후 붉나무 가지에 날개 없는 암컷 새끼벌레를 낳고 죽음

⑤ 날개 없는 암벌레는 붉나무 어린잎에 기생하는데 이때에 벌레집이 자라남

⑥ 암벌레는 10월 상순까지 400여 마리로 늘어남

⑦ 가짜번데기를 거쳐 날개 있는 암벌레로 자라 구멍을 뚫고 날아나옴

⑧ 다시 중간숙주에 새끼벌레를 낳게 되며, 붉나무를 재배허여 오배자를 만들자면 선태류 가 잘 자라는 그늘진 습한 곳이 좋음

 

 

☞ 오배자의 세포조직학적 현상

• 오배자면충(매미목 면충과)들이 잎에 상처를 낸 후 그 곳에 산란

• 붉나무로서는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곳을 차단하는 물질을 분비하여 부풀어 오르 게 함

• 면충의 입장에서는 안전하게 부화가 가능한 둥지 같은 것을 얻음

• 연두빛으로 부풀어 오르면 오배자면충이고, 붉은색으로 부풀어 오르면 꽃오배자면충이 산 란한 것

• 붉나무 입장에서는 더 이상의 침입과 외부감염을 막고자 하는 자기방어 수단의 독특한

진화임

• 곤충의 입장에서는 붉나무를 산란장소로 활용하는데 나무가 집까지 지어주는 안전한

부화장소를 제공 받음

• 실제로 붉나무는 피해를 많이 보지는 않지만 면충들이 부화한 후 나뭇잎을

식초(먹이식물)로 하는데 큰 피해가 있음

 

출처: 곰취와 숲나들이 http://cafe.daum.net/chuistory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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