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8.02.06 광릉수목원
상렬(霜裂)현상 :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 수액이 얼면 부피가 증대되고, 줄기의 바깥쪽 목질부가 줄기 중간에서 나무의 세로 방향으로 갈라 터지는 현상이다.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너무 심해 얼었던 나무가 적응하지 못했을 떼 나타난다 주로 남사면에 있는 나무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낮에 태양광선에 가열되었다가 밤에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면 목질부의 세포내 수분이 세포간극으로 이동하면서 부피가 증가하고 반면 줄기 중심부 방향의 세포는 그대로 있어 수축의 차이가 생긴다. 이 차이로 모기질부가 수선(髓線)을 따라 갈라 터진다. 나엽 활엽수에서 이러한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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