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향(섬백리향)(2)
https://daehyo49.tistory.com/7816392
백리향(섬백리향)(1)
https://daehyo49.tistory.com/7807422
요즘에는 두 종을 통합하는 추세라 한다
학명: Thymus quinquecostatus Celak. (백리향)
섬백리향 학명은 Thymus quinquecostatus var. japonica Hara
분류: Lamiaceae
학명 풀이
Thymus : From the Greek word for smoke, fumigate(훈증하다)
quinquecostatus : Five ribbed
일어명 : ミネジャコウソウ
사진 : 2024.10.03 광릉수목원
국생지
분포
함경북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북도
해외분포
일본, 중국, 극동러시아
생육환경
높은 산의 바위 위, 특히 석회암 지대, 사문암 지대, 안산암 지대에 난다. 양지나 음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평지에서도 강한 번식력이 있어 옆으로 퍼져 나가는 속도가 빠르다. 다소 건조한 사질양토를 좋아하고 내한력도 강하다.
생육형
낙엽 활엽 반관목
크기
높이 20~40cm
잎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의 타원형이고 피침형이며 첨두, 예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5~12mm × 3~8mm로 양면에 샘과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간혹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
꽃은 잎겨드랑이에 2~4개씩 달리지만 가지 끝부분에서 모여나기 때문에 짧은 수상으로 보이며, 꽃대는 길이 3mm로 털이 있고, 꽃받침은 길이 5mm로 10개의 늑맥이 5조각으로 갈라지며 위쪽 3개의 열편은 삼각형이고, 아래쪽 2개의 열편은 선형이다. 꽃부리는 분홍색이며 길이와 폭이 각 7~9mm × 5mm로 겉에 잔털과 샘이 있으며 6월 말~8월 개화한다.
열매
열매는 분과로 둥글며 지름 1mm로 암갈색이며 9월 성숙한다.
줄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옆으로 퍼지며 전체에 향기가 있다.
번식방법
▶주로 삽목에 의해 번식을 시키며 발근율은 매우 높다. 한편 분근(分根)에 의해서도 많은 묘목을 얻을 수 있다.
재배특성
▶햇빛이 많고 물빠짐이 좋으며 다소 척박하면서 석회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번식은 종자, 삽목, 분주법 등을 이용한다.
▶종자는 보통 햇빛이 잘 들고 적당한 수분을 지닌 묘상에 4월에 파종하는데 100㎡(30평)를 재배하는데 집약적인 육묘의 경우 약 5-10g 정도 종자이면 충분하다. 묘상의 파종량은 1㎡에 약 3g을 뿌리면 된다. 그러나 노지에 직파를 할 때는 100g/100㎡가 필요하다.
▶파종시 주의점은 얕게 파종하여 묘상이 마르지 않게 충분히 관수해야 한다.
▶영하로 내려가는 지역에서는 겨울철 관리가 필수적이다. 서리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뿌리를 덮어주거나 눌러서 보호한다. 낮게 깔리거나 기어오르는 습성의 변종은 바위 위나 경사지에 식재한다.
보호방안
석회암지역을 선호하는 종이다. 전국적으로 30곳 이상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도 풍부한 편이다. 석회암 광산개발로 자생지가 파괴되는 경우가 많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
유사종
▶섬백리향(var. japonica Hara): 백리향에 비해 잎은 넓은 난형에서 구형에 가까우며, 꽃받침 상악 열편에 털이 매우 짧아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인다.
특징
꽃과 전초(全草)에는 `Thymol`, `P-Cymene Pinene`, `Linalool`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백리향 특유의 향기를 내뿜는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잔디처럼 포복성을 지녀 옆으로 퍼져 나간다.
▶문헌자료
-.신현철;최홍근. 1997. 한국산 백리향속 식물의 분류학적 연구 : 수리분류학적 접근. 식물분류학회지 Vol.27(2) p.117-135.
'꿀풀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초향(4) (1) | 2024.11.23 |
---|---|
오리방풀(2) (0) | 2024.11.16 |
Nepeta racemosa(추정) (0) | 2024.11.10 |
들깨풀(추정) (0) | 2024.08.24 |
벌깨덩굴(3)(충영) (0) | 2024.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