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나무 (1) https://daehyo49.tistory.com/7807503?category=820048
노각나무(2) https://daehyo49.tistory.com/7814033
학명: Stewartia pseudocamellia Maxim.
이명: 비단나무, 금수목(錦繡木)
분류: 차나무과(Theaceae)
사진 : 물향기수목원
아래: 2020.06.25 팔당
아래 : 2022.06.08 동구릉
엽연의 거치는 미세한 물결 모양이다
아래 : 2022.07.08 물향기수목원
아래: 2022.07.06 강씨봉
아래 : 2022.07.25 한택식물원
노각나무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Stewartia는 세걔적으로 7종이 있다고 하는 데 우리나라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 노각나무 이름의 유래
이름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줄기의 모습이 백로 다리를 연상시키다 하여 鷺脚나무, 또는 사슴의 다리를 연상시킨다 鹿脚나무라 하기도 하고 열매가 뾰족한 것이 사슴뿔과 비슷하다하여 鹿角나무라 이름 지었다고 하기도 한다.
노각나무에 대한 설명(국생정 기재문)
잎
잎은 길이 4~10cm, 나비 2-5cm로서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호생하며 예두이고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며 표면에 견모가 있으나 없어지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세치상의 톱니가 있다.
열매
열매는 5각형의 삭과로 남아 있는 암술대와 함께 길이 2~2.2cm로 10월에 황적색으로 익으며 견모가 있다.
꽃
꽃은 양성으로서 6-7월에 피며 새가지의 가부에서 액생하고 화경은 길이 1.5-2cm로서 털이 없으며 포는 난형 또는 원형이고 길이 4-7mm이다. 꽃받침잎은 둥글며 융모가 있고 꽃잎은 백색이며 도란형 절두이고 5-6개이며 길이 2.5-3.5cm로서 가장자리가 약간 파상이고 자방에 견모가 있으며 암술대는 5개로 갈라지지만 서로 합쳐지고 수술은 5개이다.
줄기
높이 7-15m이고 소지에 털이 없다. 수피가 벗겨져 흑황색 얼룩무늬가 있어 아름답다.
뿌리
주근과 측근이 있다.
원산지
한국
분포
경북, 충남 이남의 표고 200~1,200에 자생하고 지리산,소백산,평안도 일부와 속리산,가야산 이남과 밀양 표충산에서 생육된다.
형태
낙엽활엽교목. 수형:타원형
크기
수고 7~15m에 달한다.
* 노각나무의 이용
간염이나 간경화증, 지방간과 같은 여러 종류의 간질환과 손발마비, 관절염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다. 어혈을 풀어 주며 알코올 중독, 농약 중독, 중금속 중독을 풀어주는 작용도 뛰어나다. 발을 삐었거나 다쳤을 때 노각나무 껍질을 짓찧어 붙인 다음 노각나무 껍질이나 잔가지를 달여서 먹으면 오래 지나지 않아 통증이 없어지고 부은 것이 내린다. 수액을 그릇에 받아서 마시면 여러 간질환과 위장병, 신경통, 관절염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약초연구가 최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