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과

꽃받이

대효0617 2010. 1. 30. 21:38

 

학명: Bothriospermum tenellum (Hornem.) Fisch. & C.A.Mey.

분류: Boraginaceae(지치과)

학명풀이: 

Bothriospermum : 그리스어  bothri (pit, trench 홈), - spermum: seeded(씨가 있는)

tenellum : ‘Small, delicate, tender’

 

동속식물: 

참꽃받이 Bothriospermum secundum Maxim. 

흰참꽃받이 Bothriospermum secundum for. albiflorum Nakai 

 

 

 

 

 

 

 

 

 

 

 

 

 

 

 

  

 

 

 

 

 

 

 

 

 

 

 

 

 

 

 

 

두 종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먼저 <국생정>의  기재문 상의 중요한 차이를 밑줄로 표시하였다.

 

                                         꽃받이                                       참꽃받이
 잎 
  근생엽은 총생하며 주걱형으로 로제트상을 이루고 경생엽은 호생하며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2-3cm, 폭 1-2cm로서 끝이 둥글거나 둔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열매
  분과는 타원형이고 길이 1-5mm, 지름 1mm로서 혹같은 돌기가 밀생하며 착생면 주위가 밋밋하고 털이 있으며 꽃받침에 싸인다.
 꽃
  꽃은 4-9월에 피며 지름 2-3mm로서 연한 하늘색이고 윗부분의 포 또는 엽액에 1개씩 달려 전체적으로 총상화서를 이룬다. 총상화서는 길며 끝이 말리지 않고 잎같은 포가 달리며 포엽은 길이 5-15(25)mm이고 소화경은 액생하며 포엽보다 훨씬 짧고 꽃이 진 다음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피침형으로서 과시에는 다소 커지며 끝이 뾰족하고 긴 털이 있다. 화관은 통부가 짧고 끝이 5개로 갈라져 수평으로 퍼지며 후부에 5개의 인편이 있다. 수술은 5개가 통부에 붙어 있으며 암술이 1개 있다.
 줄기
  높이 5-30cm이고 총생한다. 밑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비스듬히 땅을 기며 전체에 잔털이 밀생한다.
 원산지
  한국
 분포
  전국 각처에 분포한다.
 형태
  1년생 내지 2년생 초본이다.
 크기
  높이 5-30cm이다.
 
 잎 
  잎은 호생하며 근생엽에만 엽병이 있고 길이 15-35mm, 폭 5mm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밑부분이 특히 굵어진 백색 강모가 거의 밀생한다.
 열매
  열매는 소견과로 타원형이며 표면에 거칠거칠하다. 종자 겉에 혹같은 돌기가 있다.
 꽃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남색이며 줄기끝의 총상화서에 성기게 달리고 밑부분에 잎같은 큰 포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작아지며 소화경은 밑부분의 것은 길이 5.5mm정도이지만 윗부분의 것은 길이 2mm정도이고 원줄기와 더불어 백색 강모가 밀생한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길이 3mm정도이고 열편은 난상 피침형으로서 강모로 덮여 있으며 화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진다.
 줄기
  높이가 25cm에 달하며 전체에 긴 털이 다소 밀생하고 밑부분이 다소 비스듬히 자란다.
 원산지
  한국
 분포
  제주 한라산, 단양근처의 한강연안, 평안도 및 함경도의 산지에서 자란다.
 형태
  1년 또는 2년초
 크기
  높이 25cm정도이다

 

 

 

 

 

 그러나 실제로 검토했을 때 우선 잎 모양의 차이- 꽃받이는 끝이 둥글거나 둔하다, 참꽃받이는 양끝이 좁다-에 대한 기술은 맞지 않는다. 꽃받이도 잎의 끝이 예두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두 번째로 밑부분이 굵어진 백색 강모라는 표현도 문제다. 위의 사진은 분명히 꽃받이(꽃 피는 시기, 분포지, 꽃이 피는 위치로  보아)로  보이는데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소화경의 털이 밑부분이 굵은 것이 뚜렷이 드러난다. 기재문만을 의지하지 않고 확실한 참꽃받이, 흰참꽃받이 (http://wildflower.kr/zb41/zboard.php?id=wfc_08&no=712)로 생각되는 사진 자료를 보고 판단하면 아래와 같은 형태상의 차이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꽃받이: 꽃은 엽액에 달리든가 윗부분의 포 위에 달림 . 털은 엽병과 소화경에 바싹 누워 붙어 있는 강모(appressed hispid)

           (엽액에 달리는 것은 대체로 1개인 것 같고, 포 위에 있는 것은 몇 개씩인 것 같음)

참꽃받이: 줄기 끝의 긴 총상화서에 여러 개  달림. 털(강모)은 꽃받이보다 더 길고 더 많으며 뻗친 모양(spreading)임.

 

형태 이외의 중요한 차이는 꽃피는 시기와 분포지이다.

 

꽃받이: 4-9월에 개화 , 전국 각지에 분포

참꽃받이: 7-8월에 개화, 제주 한라산, 단양근처의 한강연안, 평안도 및 함경도의 산지

  

참고 사이트 : (흰)참꽃받이 http://blog.daum.net/kheenn/14915134

 

       

'지치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꽃마리(1)(꽃마리속 검색표)  (0) 2011.05.06
참꽃마리(2)  (0) 2010.06.03
지치(1)  (0) 2009.10.01
컴프리(캄프리)(1)  (0) 2009.09.17
당개지치(1)  (0) 200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