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old & Zucc.
분류: 지치과(Boraginaceae)
사진 : 강원도립화목원
동속의 다른 종들 :
개지치 Lithospermum arvense L. : 꽃이 꽃마리꽃 같고 작으며 백색으로 엽액에 1개씩 달린디.
반디지치 Lithospermum zollingeri A.DC. : 꽃은 벽자색이고 엽액에 1개씩 달린다.
지치 이름이 붙은 지치과의 다른 종들:
지치속(Lithospermum) 외에 7속이 더 등록되어 있다.
모래지치 Argusia sibirica (L.) Dandy
당개지치 Brachybotrys paridiformis Maxim. ex Oliv.
산지치 Eritrichium sichotense M.Popov
뚝지치 Hackelia deflexa (Wahlenb.) Opiz
들지치 Lappula echinata (L.) Gilib.
돌지치 Lappula heteracantha (Ledeb.) Guerke
갯지치 Mertensia asiatica (Takeda) J.F.Macbr
왜지치 Myosotis sylvatica Ehrh. ex Hoffm.
지치의 이용:
지초(芝草), 자초(紫草),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지(紫芝)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른다. 뿌리가 보랏빛을 띠기 때문에 자초(紫草)라 한다. 염료 식물로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왓는데 뿌리에서 보라색 물감을 얻느다. 액용식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 안덕균씨 <한국본초도감>의 지치 소개 -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양혈(凉血), 활혈투진(活血透疹), 제창해독(除瘡解毒)
해설: ① 혈열로 인한 반진이 암자색을 보일 때에 유효하며, 토혈, 코피, 소변 출혈에도 빠른 효과를 보인다. ② 홍역의 예방과 치료에 발병률을 감소시키며, ③ 종기 초기와 피부가 헐어 생긴 발진, 만성궤양, 자궁경부미란, 습진, 불이나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등에 내복하거나 외용한다.
성분: acetylshikonin, shikonin, alkannan 등이 확인되었다.
약리: 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인플루엔자균, 이질균, 피부진균에 억제 작용이 있고, 면역 반응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② 항염증 작용과 가벼운 해열 작용을 보이며, ③ 자궁의 생리 주기 및 발육을 현저하게 억제시키므로 피임 작용을 나타낸다. ④ 소량 사용하면 강심 작용이 있고, 다량 사용하면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 교학사 한국의 약용식물 -
활혈, 해열, 해독, 활장(滑腸 )의 효능이 있고 습열에 의한 황달, 토혈, 혈뇨, 습진, 화상, 동상에 사용한다.
한글동의보감(http://donguibogam.co.kr)에서 발췌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혀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강한 거악생신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나오게 한다.
지치는 해독효과도 뛰어나다.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치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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