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자나무과

한계령풀(멸종위기2급)

대효0617 2010. 4. 19. 21:28

 

학명: Gymnospermium microrrhynchum (S. Moore) Takht.

분류: 매자나무과(Berberidaceae)

 

* 한계령풀 학명에 대해"

<국생정>과 우리나라 도감 대부분에서는 학명이 Leontice microrhyncha S.Moore 로 되어 있는데 위에 소개한 학명에 나타나 있듯이    S. Moore가 발표하였을 때에는 학명이 Leontice microrhyncha였지만  Takhtajan에 의해 Gymnospermium 속으로 옮겨졌다. 따라서 지금의 정식 학명은 Gymnospermium microrrhynchum (S. Moore) Takht.이고  Leontice microrhyncha은 basionym이다.

학명이 제대로 표기된 곳:  http://www.rareplant.info/ (한국의멸종위기식물)

우리나라 이명: 북한에서는 ‘메감자’로 부름

중국 명칭: 牡丹草 (mudancao )

영명:  Littlebeaked Leontice 

학명 풀이:

Gymnospermium : ?

Gymno: ‘naked' ; -spermium: ? 

microrrhynchum: 그리스어 micro ‘small’ ; rhyncha ‘nose, beak’

 

강원도 XX산에서

 

 

 

 

 

 

 

 

 

 

 

 

 

 

 

 

 

 

 

 

 

 

 

 

 

 

 

 

 

 

 

 

아래: 2018.04.21 강원도 ***

 

 

 

 

 

 

 

 

 

 

 

 

 

 

 

 

 

<국생정> 설명:

 잎

  탁엽은 잎같으며 반원형 또는 원형으로서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잎은 1개가 달리고 1cm정도에서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3개씩 갈라지는 2회3출복엽이며 소엽병은 길이 4-5cm이다. 소열편은 중앙부의 것은 엽병이 있고 옆의 것은 엽병이 거의 없으며 중앙열편은 타원형이고 길이가 6-7cm, 폭2-3cm로서 길이 5-10mm의 엽병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둥글다.

 

 열매

  열매는 둥글다.

 

 꽃

  꽃은 5월에 피며 원줄기 끝에 총상화서로 많은 황색 꽃이 핀다. 첫째 소화경은 길이 3cm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엽액에서 나온 꽃은 소화경의 길이가 3-4cm로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포는 잎 같으며 거의 둥글고 밑부분의 것은 길이와 폭이 각 10mm정도이다.

 

 줄기

  높이 30-40cm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

  뿌리는 땅속 깊이 곧추 들어가고, 구경(球莖)이 달린다. 이 식물의 뿌리는 마치 콩나물처럼 생긴 긴 새뿌리 끝에 둥근 감자 모양의 괴근이 달려 있는데 이것이 본 뿌리이며 좀처럼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원산지

  한국,만주

 

 분포

  중국, 몽골, 러시아 / 한국(강원도 동해시, 인제군, 정선군, 태백시) 

 

 형태

  다년초.

 크기

  높이가 30-40cm정도이다.

 희귀, 특산식물 정보

  [멸종위기 2급] [취약종]

평가내용:취약종 / 국가단위

 

 

**** 한계령풀 이야기

한계령에서 처음 발견되어 한계령풀이라고 작명된 이 풀은 아주 귀하고도 재미있는 풀이다. 희귀종이기때문에 현재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가리왕산, 금대봉, 오대산, 점봉산, 태백산 및 북부 지방의 고지대에.  국외에서는 중국, 몽골, 러시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2009년 홍천의 저지대에서도 발견되었다. 아래는 그에 대한 관련 기사 내용 일부이다.

 

     홍천서 '한계령풀' 군락지 발견 (홍천=연합뉴스) 백두대간 해발 1천m 이상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하는 멸종위기 식물인

     한계령풀이 이례적으로 400~450m 지대인 강원도 홍천군 동면 대학산 일대 2㏊에 서 크고 작은 군락지를 이룬채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전국부 기사참조- <홍천국유림관리소 제공> 2009.4.14 limbo@yna.co.kr 

 

다음에는 이 식물의 특징이다. 오랫동안 이 식물은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 알려져 욌다. 그러나 최근에 여러해살이풀이라는 것이 밝혀 졌다.(한택식물원 이택주 원장 재배실험 결과) . 오랫동안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 알려져 왔던 이유는 그동안 이 식물의 땅속 줄기를 제대로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 식물의 땅속줄기는 실처럼 가늘며 긴 형상이며 지하 20-50cm까지 들어가 여기서 지름 3-5cm의 둥근 덩이뿌리(괴경tuber)가 달리고 이 괴경 밑에 비로소 수엽뿌리가 난다.  또 한계령풀은 성장과정이 재미있다. 매우 이른 봄, 괭이눈 , 노루귀의 개화외 비슷한  시점에  이 식물은 땅속에서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데  이 때 이미 꽃봉오리와 잎을 동시에 달고 있다. 이른 봄 고산지대에서 봄의 전령사로 삭막한 대지를 화려하게 덮지만 그것도 잠시 6월이면 이미 열매를 맺고 지상부가 죽는다.  

 

아래는 yahoo 검색으로 외국사이트에서 얻은 한계령풀 전초의 모습이다.

 

 

 

사진출처: http://www.plant.ac.cn/dan_tu/36/2933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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