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Portulacaria afra Jacq.
분류: 쇠비름과(Portulaceae)
학명 풀이:
Portulacaria : 쇠비름을 닮은
afra: 아프리카
영명: Porkbush, Elephants Food , Elephant Bush, Dwarf Jade Plant
국내 유통명: 은행목(銀杏木)
사진: 인천대공원
상록의 다육성 관목으로 원산지에서는 높이 5m까지 자라나 정원에서는 1.5-2m정도로 자란다. 잎은 둥글고 다육질이이다. 원산지에서는 작은 별 모양으로 생긴 분홍색 꽃이 많이 달리며 늦겨울에서 봄 사이에 피며 꿀이 많아 곤충이 많이 모여든다. 남아프리카의 건조한 지역이 원산지이다. 잎은 여러 동물의 먹이가 될 뿐만 아니라 사람도 식용한다. 맛은 시며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해준다. 인후염 , 구강염에도 효험이 있다.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피부염 증이나 뾰루지 등에도 좋다고 한다. 근래에 이 식물은 탄소 저장 효과가 다른 식물보다 큰 것으로 알려져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수가 잘되고 햇볕을 잘 받는 곳에서 키운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꽃 참조: http://www.treknature.com/gallery/photo186107.htm)
2) 아악무
학명: Portulacaria afra v. foliis-variegatis분류: 쇠비름과(Portulaceae)
영명: Rainbow Bush
국내 유통명: 아악무(雅樂舞)
원산지 : 모잠비크, 남아프리카
사진: 부천식물원
아래는 인천대공원
* 아악무는 은행목(銀杏木, 銀公孫樹) Portulacaria afra Jacq의 변이종으로 두터운 잎에 흰색을 띤다.
* 은행목/아악무/사랑무의 이름과 관계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雅樂舞는 일본에서 작명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학명 Portulacaria afra v. foliis-variegatis를 일본 야후에서 검색해보면 雅樂舞가 나오는 웹사이트는 모조리 중국 웹사이트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유통명 雅樂舞의 작명은 중국에서 한 것으로 판단된다. 사랑무는 이 雅樂舞를 우리나라에서 다시 개명한 것으로 설명하는 웹사이트도 있으나 사랑무는 은행목과 아악무를 교배시켜 얻은 품종으로 설명하는 사이트도 있어 확실하지 않다. 정리하면 은행목은 기본종으로 잎이 녹색인 것, 아악무는 변이종으로 잎이 흰색을 띠는 것이다. 잎 가장자리의 붉은 색은 이 두 종을 구별하는 기준이 아닌 것 같고 식물체가 햇볕을 많이 쬐면 나타나는 특징인 것 같다. 사랑무는 확실하지 않으나 이 두 종의 특징이 동시에 있는 품종으로 보면 될 것이다.
참조 사이트: http://philloman.blog.me/100034519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