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Spodiopogon sibiricus Trin.
분류: Poaceae/ 기장아과 Panicoideae/나도솔새족 Andropogoneae/기름새속 Spodiopogon
학명풀이:
Spodiopogon: From the Greek spodios (ash-colored, gray) and pogon (beard); referring to the spikelet hairs
국명 이명: 이들메기
기름새속 Spodiopogon 특징
화서 가지는 화서 중축보다 길이가 짧다
2개의 소수가 쌍(무병과 유병, 또는 장병과 단병)을 이루어 달리며 두 소수 모두 임성이다.
소수 포영에는 흰색 털이 밀생하며 소수 기반에 털이 있다. 소수는 분절될 때 소수병과 함께 탈락한다
아래 사진: 2012.10.09 ****
(참고) 큰기름새와 억새의 잎 비교
위 두 종은 꽃이 큰 차이가 있지만 잎은 비슷하여 구별이 좀 어렵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다.
큰기름새는 엽신의 중부가 비교적 넓은데 비하여 억새는 엽신의 폭이 비교적 일정하다
위의 두 사진 모두 위가 큰기름새, 아래가 억새이다
한국식물도해도감1 벼과 세밀화
한 마디에 무병소수와 유병소수가 쌍을 이루어 달린다
기름새는 장병소수와 단병소수가 쌍을 이룸
기름새에 비해 원추화서는 직립하며 소수는 길이 5mm, 좁은 난형, 엽신과 엽초 사이에 자루가 없다
기름새와 큰기름새 비교
Spodiopogon | 기름새 cotulifer |
큰기름새 sibiricus |
화서 가지 | 아래로 늘어진다 | 상향 경사 |
화서의 구성 | 단병소수와 장병 소수가 짝을 이룬다 |
무병소수와 유병소수가 짝을 이룬다 |
소수의 포영 | 모두 털이 있다 | |
소수 아래 털 | 소수 밑을 두르는 털만 있다 | 소수 밑을 두르는 털과 소수병에 자루에 털이 있다 |
동속식물:
기름새 Spodiopogon cotulifer (Thunb.) Hack.
큰기름새 Spodiopogon sibiricus Trin.
잎
잎은 편평하며 선형이고 길이 20-40cm, 폭 1-1.5cm로서 털이 다소 있거나 없다. 엽초는 털이 없거나 가장자리에 잔털이 발생하며 엽설은 길이 1-1.5mm로 막질이고 끝이 둥글며 갈색이고 털이 있다.
꽃
꽃은 8월에 피고 원추화서는 길이 11-25cm, 폭 2-5cm로서 곧게 서며 중축과 가지에 털이 없고 희미한 유선(油腺)이 있다. 가지는 길이 4-6cm로서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퍼지며 때로는 가지가 다소 갈라지고 흔히 윤생한다. 수상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2-3.5cm로서 곧게 서고 마디사이와 소화경의 길이가 비슷하며 길이 2-3mm로서 끝이 굵고 속모가 있다. 소수(小穗)는 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각 마디에 달리며 좁은 난형이고 길이 4.5-5.5mm로서 예두이며 길이 2mm정도의 털이 있고 연한 녹색이며 까락이 있다. 까락은 길이 7-12mm로서 자갈색이고 꺾이며 비틀린다. 포영은 길이가 거의 같으며 5-9(11)맥이 있고 전체에 긴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끝은 뾰족하거나 짧은 가락이 있다. 첫째 잔꽃은 수꽃으로 3개의 수술이 있으며 외영은 난상피침형으로 1-3맥이 있고 끝에 털이 있으며 길이 5-6.5mm이고 내영은 짧다. 둘째 잔꽃은 양성화이며 외영은 피침형으로 2개로 깊게 갈라지고 까락은 열편 중간에 붙어 길이 7-12mm이며 자갈색으로서 달리고 물결모양으로 굴곡되었다.
줄기
높이 80-120cm이고 털이 없으며 곧게 서고 가지는 2-4개의 마디가 있으며 마디에는 털이 있다.
뿌리
인엽이 덮인 긴 근경이 가로로 뻗는다.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에 분포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형태
다년초이다.
크기
높이 80-120cm이다.
생육환경
▶산지의 양지쪽 풀밭에서 자란다.
이용방안
▶사료식물
▶제지원료
▶전초를 민간에서 월경과다, 최산약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