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Stevia rebaudiana Bertoni
분류: 국화과(Compositae)
학명 풀이:
Stevia : 16세기 스페인의 식물학자이자 내과의사인 Pedro Jaime Esteverebaudiana : 19세기 파라과이의 회학자로 이 식물에서 당 성분을 추출한
Dr Rebaudi
원산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사진: 2012.12.15 양평들꽃수목원
꽃이 진 상태라 종 동정을 확실히 하기 어렵다. 표지판대로 이름을 올린다
Stevia 속은 약 240 종이 있으며 모두 북미 서부지방과 남미의 아열대및 열대 지역에 걸쳐 자라는 초본성 또는 관목성의 국화과 식물들이다. Stevia rebaudiana 는 Stevia 속 중 유일하게 천연 감미료가 추출된다.
Stevia rebaudiana 에 대한 두산백과의 설명
하천이나 습지대 주변에서 자란다. 뿌리는 원뿌리의 발달이 분명하지 않고 많은 곁뿌리와 막뿌리[不定根]가 있다. 생육 후기에는 굵은 뿌리가 발달해서 저장 기능이 생긴다. 뿌리 가까이 있는 숨은눈[潛芽]에서 새가지가 자라 해마다 새로운 줄기를 이룬다. 줄기는 곧게 서며 월동 중 줄기의 기능이 없어진다.
줄기 마디에 잎이 달리며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돋는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이며 길이 4∼10cm, 나비 약 2.5cm이다. 가는 톱니와 굴곡이 있고 잎맥은 3개이다. 잎자루는 없으며 포기 전체에 잔털이 난다.
꽃은 1송이에 5∼6개의 관상화가 모여서 피며, 자가불화합성의 성질이 있다. 단일식물이므로 단일조건에서 꽃이 빨리 핀다. 종자는 결실률이 낮고 매우 작다. 종자 앞 끝에 부챗살 모양의 관모가 있다.
남아메리카의 파라과이·아르헨티나·브라질 등의 국경 산간지에서 자란다. 파라과이에서는 옛날부터 스테비아잎을 감미료로 이용해 왔는데, 최근 합성감미료인 사카린의 유해성이 문제가 되자, 다시 주목을 끌게 되었다. 잎에는 무게의 6∼7% 정도 감미물질인 스테비오시드(stevioside)가 들어 있는데, 그 함유율은 개체에 따라 차이가 크다. 감미성분은 설탕의 300배로서, 차를 만들어 마시거나 껌 대용으로 하며 청량음료의 감미료로 사용한다.
한국에는 1973년에 들여왔으며 작물시험장에서 설탕 대체용 개발을 위하여 시험재배를 실시하였고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하였다. 한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는 수원 2호(감미성분 12.2%)와 수원 11호(23%)가 있다. 번식은 종자나 꺾꽂이로 한다. 수확은 l년에 l∼2회 할 수 있으며, 9월 상순과 중순이 적기이다.
[출처] 스테비아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