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덩굴(2)

인동덩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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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덩굴(1)

https://daehyo49.tistory.com/7809430

 

 

 

학명: Lonicera japonica Thunb.

분류: 인동과(Caprifoliaceae)

일어명 : スイカズラ(吸葛)

중국어명 : 忍冬

 

사진 : 2023.06.02 파주

 

 

 

 

 

 

 

국생지

 

 

형태

덩굴성 목본이다. 줄기는 분지하여 왕성하게 자라며, 묵은 줄기는 직경 1.9∼2.8 cm이고, 회갈색으로, 길이 방향으로 홈이 생기고, 오래된 껍질은 잘 벗겨진다. 새 가지의 수는 비어 있으며, 절간은 길이 2∼6.7 cm이고, 녹색 또는 자갈색을 띠며, 곧추 선 황갈색 털이 밀생하고, 선모가 섞이기도 한다. 동아는 좁은 난형으로 3.3∼3.4 mm이다. 잎은 대생한다. 엽병은 길이 2.3∼5.8 mm이고, 털이 있다. 엽신은 긴 난형에서 장타원형이고, 크기 2.5∼6.8 × 1.2∼3.8 cm이며, 엽선은 예두, 둔두 또는 원두, 엽연은 전연, 엽저는 원형이다. 표면은 녹색으로 반들반들하며, 털이 없고, 이면은 연녹색으로 털이 많다. 맹아지의 잎은 우상으로 갈라지기도 하고, 보통 낙엽성이지만, 겨울에 잎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화서는 새가지의 엽액에서 1∼2개가 액생한다. 화경은 길이 1.2∼2.1 mm이며 털이 있다. 포엽은 2개로 난형이며, 크기 8.3∼16.1 × 4.5∼9.2 mm이고 털이 있다. 소포는 2개로 난형이며, 크기 1.2∼1.9 × 0.9∼1.6mm이고, 이생하며, 털이 없다. 꽃의 개화기는 5∼6월이다. 꽃은 양성화이고, 완전화이며, 순형이다. 화색은 개화시 백색이나 황색으로 변한 다음 시든다. 꽃받침열편은 5개이고, 좁은 난형으로 크기 1.1∼1.8 × 0.4∼0.6 mm이고, 털이 있으며, 숙존한다. 화관은 길이 27.3∼38.5 mm로서, 통부는 크기 13.5∼22.3 × 14.8∼28.1 mm이며, 바깥쪽에 선모를 포함한 털이 많고, 안쪽에 털이 많다. 상순은 판연이 4개로 나뉘고, 열편은 크기 12.7∼21.2 × 8.5∼11.4 mm로서, 털이 많으며, 하순은 크기 12.7∼20.2 × 3.6∼4.2mm이고, 털이 많다. 수술은 5개로서, 판통 상부 위에 붙어 있고, 수술대는 길이 9.8∼23.2 mm이고, 털이 없거나 기부에 긴 털이 성기게 있다. 약은 선형으로 길이 2.5∼3.1 mm이다. 암술대는 1개이고, 암술대는 길이 31.6∼37 mm이며, 털이 없고, 자방은 난형으로 크기 1.5∼2 × 0.6∼1.2 mm이다. 열매는 8∼10월에 성숙한다. 장과로서 원형이고, 2개의 열매가 떨어져 있으며, 크기 5.2∼7.1 × 5∼7.1 mm이고, 털이 없고, 광택이 있으며, 흑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한 열매에 1∼3개가 들어있고,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크기 2.4∼3.6 × 1.4∼2.5 mm로서, 흑색으로 광택이 있고, 약간 오목하다.

분포

일본, 중국, 대만, 한국

비고

인동덩굴(L. japonica)은 덩굴성이고, 수가 비어 있으며, 좌우상칭의 꽃을 갖는 특징에 의해 국내에 자생하는 같은 속의 다른 분류군들과 확연히 구별된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중국 운남까지, 대만에서 중국 동북지방까지 넓은 범위에 생육하는 동북아 광역 분포종이다. 엽형, 털의 밀도, 꽃색 등에서 변이 폭이 넓어서 종내 분류군이 다수 발표 되었으나(예: 잔털인동 L. japonica f. chinensis (Watson) Hara), 모두 연속적인 변이의 한 형태이다.

참고문헌

한반도 수목지 4(2020)

번식방법

번식은 분근이 가장 용이하다. 대량의 묘목을 얻기 위해서는 삽목을 하는 것이 좋으며 발근율이 높고 3-9월까지 일반 노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