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2)(발아, 성장, 개화)

얼레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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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2)(발아, 성장,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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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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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얼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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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우리말 이명: 가재무릇

분류: 백합과(Liliaceae)

 

얼레지는 씨앗이 땅에 떨어져 발아하여 완전 개화하기까지는 7년의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얼레지를 나물로 먹은 적이 있는데 이렇게 긴 개화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을 알았다면 먹지 않았을 것이다. 얼레지는 씨앗을 멀리 퍼뜨리기 위해 독특한 전략을 갖고 있다. 그것은 씨앗에 개미 유충의 먹이가 되는 엘라이오좀(elaiosome)이라는 젤리 상태의  지방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물질을 부착시키는 방법이다. 이때문에 개미들은 얼레지 씨앗을 자기들의 집으로 물고 가 엘라이좀을 유충들에게 먹이고 씨앗은  그들의 폐기물 버리는 곳에 버리는 데 이곳은 개미들의 똥과 사체,  기타 씨앗의 발아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하게 있는 곳이다.

* 엘라이오좀이 있는 기타 식물들의 씨앗: 제비꽃씨, 광대나물씨, 현호색씨 

 

사진: 전남 백암산

남부 지방의 얼레지들은 중부의 고산 지역 얼레지에 비해서 색이 엷다.

   

  1) 발아

부추잎 같이 길게 뻗어 있는 것이 막 발아한 얼레지 모습이다.

 

 

 

 

 

  2. 성장

이것은  몇 년 된 것일까? 아직 잎이 2장이 되지 않았다.

 

 

 

3. 개화

 

 

 

 

 

4) 기타 얼레지 사진

 

 

 

 

 

 

 

 

 

 

 

 

 

 

 

 

 

<국생정> 설명:

 

 잎

  잎은 길이 6-12cm, 폭 2.5-5cm로서 엽병이 있으며 좁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길이 6-12cm, 폭 2.5-5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약간 주름이 지고 표면은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다.

 

 열매

  삭과는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으로 3개의 능선이 있다.

 

 꽃

  봄철에 길이 25cm의 화경(花莖)이 나오고 그 밑부분에 2개의 잎이 지면 가까이에 달린다. 꽃은 4월에 피며 화경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6개이고 피침형이며 길이 5-6㎝, 폭 5-10mm로서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안쪽 밑부분에 더욱 짙은 W자형의 무늬가 있다. 수술은 6개이며 길이가 서로 같지 않고 꽃밥은 자주색이며 길이 6-8mm로서 넓은 선형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줄기

  잎이 처음부터 땅에 붙어 나오고, 꽃대가 1대 잎사이에서 나오므로 줄기로 구분되기 어렵다.

 

 뿌리

  인경(鱗莖)은 땅속 25-30cm정도 깊게 들어 있고 한쪽으로 굽은 피침형에 가까우며 길이 6cm, 지름 1cm이다.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전국의 주로 높은 산악지대에서 자란다.

 

 형태

  숙근성 다년초로 관엽, 관화식물이다.

 크기

  화경(花莖)은 높이 25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