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과

이태리포풀라(2)(양버들/이태리포풀라/미루나무 비교표)

대효0617 2018. 3. 12. 11:37

이태리포풀라(3)

https://daehyo49.tistory.com/7812010

이태리포풀라(2)(양버들/이태리포풀라/미루나무 비교표)

https://daehyo49.tistory.com/7811924

이태리포풀라(1)(미루나무와 이태리포풀라의 비교)

https://daehyo49.tistory.com/7809781

 

 

 

 

 

학명 

1) 이태리포풀라

Populus X canadensis Moench. 

2) 미루나무

Populus deltoides Marsh

 

분류 : 버드나무과(Salicceae)

 

 

 

이태리포풀라와 미루나무는 구별이 어렵다. 특히 미루나무는 만나보기 어려워 이태리포푸라와  비교하기 힘들다. 한국의 나무에서도 미루나무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국내외의 자료를 뒤져 아래와 같이 비교표를  만들었지만 원자료가 얼마니 신빙성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두 종을 구분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은 Flora of North Ameica에 있는 검색표에 아래와 같이 제시되어 있다

 

1. Winter buds with yellow resin

    ............ Populus deltoides 미루나무

1. Winter buds with red resin

    ........... Populus × canadensis 이태리포풀라

 

    * 인터넷 판에는  Populus × canadensis을 찾으면 Populus deltoides 기재문이 나온다.

 

그러나  동아 수지의 색깔을 찍은 사진은 구할 수 없고 동아는 성장하면서 색이 변화되는 것처럼 보인다.

 

 

 

  양버들
이태리포풀라
미루나무
Populus
nigra var. italica
(Moench) Koehne
× canadensis
Moench
deltoides
W. Bartram ex Marshall
중국어명
(뚫을 찬)天杨 加杨
意大利214
美洲黑杨
일어명
セイヨウハコヤナギ
(西洋箱柳)
カイリョウ(改良)ポプラ
(또는 カナダポプラ)
ヒロハハコヤナギ
(廣葉箱柳)
(ヒロハヤマナラシ를 쓴 곳도 있으나 대체로 전자 사용)
영명
Italian Poplar
Lombardy Poplar
Canadian Poplar Eastern cottonwood
원산지
유럽
유럽
(국내 것은
이태리 것을 수입)
북미

국내에는 수그루만 있다 국내에  있는 것은
거의 다 암그루
소수 수그루의 품종이 있다
국내에 암그루 수그루 공존
수형
비짜루 모양(원주형)
수관이 둥글다
수관이 둥글다

장지의 잎 밑변 폭이
잎 세로 길이보다 길다
보통 잎 밑변 폭은
잎 세로 길이보다 짧다
잎 밑변 폭과 세로 길이가
비슷하다
잎 기부의 선점
없다
0-1개
(https://plants.jstor.org/compilation/Populus.deltoides)
0-6개
(FNA)
(https://plants.jstor.org/compilation/Populus.deltoides)

새 잎의
잎자루
?
(붉은 빛을 띤 것을
보여주는
사진이 많다)
다소 붉은 빛
녹색
소지 둥글다  각이 진다  각이 진다 
햇가지
적갈색
황갈색
황갈색
기타
  수지 적갈색
수지 황갈색

 

* 기울여 쓴 부분은 좀 더 관찰이 필요

 

 

   

 

 

 

A. 이태리포푸라 추정

 

1)  양평 원덕

 

사진: 2018.11.05  작년까지 있던 나무를 베어버렸다. 그루터기에서 올라온 맹아지에 달린 잎을 찍었다

 

 

 

 

 

 

 

새로 나온 잎자루는 대개 붉은색을  띠다가 차츰 녹색으로 바뀌는듯하다. 그라나 어린잎의 잎자루도 종종 녹색을 띠는 것이 있어 잎자루 색만으로 동정하기는 힘들어보인다

 

 

 

 

 

 

 

 

 

 

엽신기부의 선점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판단하기 어려우나 잎자루 부근의 엽신 기부로 국한시켜 본다면  돌기 모양의 선체는 1-3개가 보인다. 잎자루에서 먼 곳의 톱니가 있는 자리는 선체로 보기보다는 톱니가 경질화된 것으로 판단해야하지 않을까>

 

 

 

 

 

 

 

 

잎을 떼어내 형성된지 얼만 안되는 초기의 동아를 찍어보았다. 이때의 동아 색깔은 붉은색에 가깝다

 

수지는 관찰하지  못했다

 

 

2) 선유도

 

사진 : 2018.11.12 

이미 잎이 거의 다 지고 이태리포푸라로 추정되는 나무들의 수고가 높아 관찰 개체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

 

 

 

 

 

 

위의 3장의 잎에서는잎 기부의 선체가 안보이는 것 같다

 

 

 

 

 

 

아린을 벗겨보니 수지는 황적색에 가깝다

 

이상으로 보아 선유도에서 채집한  것은 기재문의 설명이 맞는다면 이태리포푸라로 보인다

 

3) 서대문 안산 독립공원

 

 

 

 

 

 

 

 

 

 

 

사진: 2018.11.29 

 

이곳의 나무는 너무 높이 자라  생가지를  구할 수 없었다. 낙지된지 얼마 안되어보이는 가지를 취해 동아의 수지를 찍어보았다.약간 적색이 도는 황색이라핳까, 등황색이라할까? 나뭇잎도 살아 있는 것은 구할 수 없었고 낙엽을 10여장 줏어 관찰해보니 모두 잎 기부의 선체는 전혀보이지 않았다. 잎의 엽장과 엽폭의 비는 5:4 정도였다. 수지 색깔이 선유도에서 본 것과 거의 같다.  이태리포푸라로 동정하였다.

 

  

B.  미루나무 추정

 

1)   의정부시 인강원

 

사진 : 2018.09. 22  

 

이쪽의 나무는 엽신 기부의 선체가 대부분 있었고 선체의 숫자는 2개가 제일 많았으나 4개가 있는 것도 보였다.

 

 

 

 

 

 

 

 

 

 

 

 

엽신 기부에 선체가 4개이다

 

 

사진 추가(2018.09.19 동일 장소

 

 

 

 

 

 

 

 

 

 

 

 

 

 

사진: 2018.11. 07 

 

 

 

 

 

 

 

 

 

 

 

 

 

 

 

위의 사진에서는 크고 뚜렷한 선체가 3개, 작고 희미한 산체가 2개(3개인지도 모르겠다)가 보인다. 선체의 숫자로 보아도 이태리포플러는 아니다

 

 

 

 

 

 

 

 

 

 

 

수지의 색깔은 노란색이다

 

 

 

 

수지를 휴지에 묻혀 보았다

.

 

이상으로 보아 위의 나무는 FNA의 기재문에 따르면 미루나무로 판단된다.

 

 

2) 인천대공원

 

 

전에 이태리포푸라로 이름표가 달려 있었던 것이었으나 수지가  황색이다. 그러나 잎 기부의 선체가 2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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