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구별하기

목련과 백목련

대효0617 2010. 4. 22. 20:54

1. 목련

학명:  Magnolia kobus DC.

분류:  목련과(Magnoliaceae)

2. 백목련

학명: Magnolia denudata Desr.

분류:  목련과(Magnoliaceae)

 

참조: 목련, 백목련 심층 비교 http://blog.daum.net/daehyo/7808134

 

1. 목련

 

 <국생정>에는 목련은 꽃받침 아래쪽에 잎이 한 장 있는 것이 특징으로 백목련에는 이 잎이 없다고 기술 되 어 있으나 목련의 경우 이 잎이 2장인 것도 보이고 백목련도 보통 잎이 보이지 않으나 어떤 것은 잎이 보인다.

   

 

 

 

꽃잎과 꽃받침을 둘러싸고 있던 꽃눈의 외피는 이중구조를 하고 있는 듯하다. 우선  솜털로 덮인 아린이 바깥쪽에 있고  그 안에 얇은 갈색의 외피(무엇이라고 부르는가?) 가 있다.  

 꽃받침 3개가 보이다.  그 오른쪽 길고 뭉툭한 회색 몽둥이 형상은 잎눈일게다.   

 

 수술과 암술은 볼수록 신기하다.

 



아래: 2018.01.09 남산










 2. 백목련

 

 

 

 

잎이 한 장 보이는데 그 좌우에 회록색의 꽃받침처럼 보이는 것은 잎을 둘러싸고 있던 아린일 것이고   그    안(밑)에 좀 더 큰 갈색의 털이 많은 것은 꽃눈의 아린이다.

 

 

 

 



아래: 1711.28 도봉산







아래: 2017.12.06 도봉산



백목련의 맹아지는 정상적인 가지와는 모습이 다른다. 겨울눈을 보아야만 벡목련인지 알 수 있다












아래: 2017.12.26 아차산














 

목련과 백목련은 봄철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꽃들이고 또 사람들이 사랑하는 꽃이다. 여기에다 목련속은 가장 원시적인 식물군 중의 하나로 식물분류학에서 매우 주목받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목련. 백목련의 형태와 꽃의 구조에 대해서는 상세하고 정확한 기술을 찾기 힘들다. 식물학에 대해서는 완전한 문외한인 나로서는 꽃의 형태를 관찰하고 그것을 정확한 용어로 표현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관찰한 것도  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남겨둔다.         

 

 

 목련

 백목련

 꽃받침과  꽃잎

 꽃받침과 꽃잎이 확연하게 구별된다. 꽃받침은 3장으로 흰색이고 매우 작으며 선형이고 일찍 탈락된다. 꽃잎은 6-9장이다.  꽃받침(3장)과 꽃잎(6장)은 거의 형태와 크기가 구별되지 않는다. 목련과 달리 꽃받침이 일찍 탈락되지 않는다.

 꽃의 형태와 색깔

 꽃잎이 활짝 벌어진다, 꽃잎의 기부가 담홍색이다.  꽃잎, 꽃받침이 반쯤만 벌어진다. 꽃잎의 기부에 담홍색이 없다. 꽃이 목련보다 크다.


 

 

<국생정> 기재문 비교:

 

 목련

 백목련

 잎

  엽아에는 털이 없으나 화아의 포에는 털이 밀생한다. 잎은 길이 5~15cm, 폭 3~6cm이고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이며 끝이 급히 뾰족해지고 밑부분이 넓은 예저이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털이 없거나 잔털이 약간 있으며 엽병은 길이 1~2cm이다.

 열매

  긴 화경에 붙은 타원형의 집과로 길이 5~7cm로서 곧거나 구부러지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길이 12-13mm이고 외피는 적색을 띠며 9~10월에 익는다.

 꽃

  꽃은 양성화로서 3-4월 중순부터 잎이 나오기 전에 피고 지름 10cm정도이며 6개의 꽃잎은 백색(백목련은 9개)이지만 기부는 연홍색이고(백목련도 백색이나 기부에 담홍색은 없음) 향기가 있으며 길이 5-8cm정도로서 6-9개이고 긴 타원형이다. 꽃받침잎은 3개이며 선형이고 길이 1.5-2.5cm,폭 3-4㎜로서 일찍 떨어지며 수술은 약 30개이고 꽃밥과 수술대 뒷면이 적색이다. 암술의 꽃밥은 붉은 자주색을 띤다. 꽃이 활짝 피어 편평하게 펴져서 산만한 감을 준다. 보통 꽃의 기부에 1개의 어린잎이 붙어 있어(백목련은 없음) 백목련과 구별할 수가 있다.

 줄기

  높이 10m, 지름 1m이고 수피는 진갈색이며 가지는 굵고 털이 없으며 많이 갈라진다.동아에는 털이 없으나 화아의 포에 밀모가 있다.

 뿌리

  직근과 잔근이 자란다.

 원산지

  한국,일본

 분포

  일본 / 한국(제주도) 

 형태

  낙엽활엽교목, 수형:원개형(가지의 신장은 정자형).

 크기

  수고 10m, 직경 1m.

 희귀, 특산식물 정보

  [멸종위기종]

평가내용:멸종위기종 / 국가단위

 

 잎

  잎은 호생하고 길이 10~15cm, 폭 3~7cm로서 도란형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두이지만 뾰족해지고 예저이며 표면에 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광택이 있는 연녹색이며 엽맥에 털이 약간 있다.

 열매

열매는 홍갈색 골돌로서 길이 8-12cm이고 원주형이며 갈색이 돈다.

9-10월에 익고 화탁이 길게 발달한 집과이다. 종피가 갈라지고 붉은 종자가 흰실에 매달린다.

 꽃

  꽃은 양성화이며 이른 봄(4-5월) 가지 끝에서 큰 백색 꽃이 피고 꽃은 지름 12-15㎝로서 향기가 짙다. 다른 목련류처럼 꽃잎이 6장이나 바깥 꽃받침 3장이 흡사 꽃잎 같아 9장으로 보인다. 꽃잎은 모양이 서로 비슷하며 도란형에 가깝고 약간 육질이다. 화아는 대형으로 때로는 4㎝까지 되는 것도 있으며 긴 황갈색의 털이 밀생한다.

 줄기

  줄기는 곧고 높이가 15m에 달하며 어린가지와 동아에 털이 있다.

 원산지

  중국 원산.

 분포

  전국 각지에 식재한다.

 형태

  낙엽활엽교목.

 크기

  높이가 대략 15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