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Allium ulleungense H.J.Choi & N.Friesen
분류 : 백합과 (Liliaceae)
국명 이명 : 명이나물
국생지
형태
여러해살이풀
분포
지리산, 설악산, 울릉도 및 백두산을 비롯한 북부지방에서 자란다.
생육환경
울릉도 지역에서는 낮은 곳 낙엽수림 하부에서부터 성인봉 정부까지 자생하고, 내륙에서는 가리왕산, 오대한, 점봉산 등 해발 1,000m이상 높은 산 정상부근에서 자란다.입지환경은 지형은 계곡에서 산복까지,방위 북동-북서,경사는 15-30도, 토심은 깊고 토양습도는 적윤하고 비음도가 60-80%가 적당하다.토양조건으로 산도(pH)5.4-6.4가 적당하다.
크기
꽃대는 높이 40-70cm 정도로 자란다.
잎
잎은 넓고 2-3개씩 달리며 길이 20-30cm, 폭 3-10cm로서 타원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약간 흰빛을 띤 녹색이며 윤채가 없다. 엽병 밑부분은 엽초로 되어 서로 둘러싸고 윗부분에 흑자색 점이 있다.
꽃
꽃은 백색 또는 황색으로서 5-7월에 피며 높이 40-70cm의 꽃대가 나와 그 끝에 우산모양꽃차례가 달린다. 포는 달걀모양이며 2개로 갈라지고 꽃자루는 길이 1.5-3cm이다. 화피열편은 길이 5-6mm로서 긴 타원형이며 둔두이고 수술 및 암술대는 화피보다 길며 꽃밥은 황록색이다.
열매
삭과는 3개의 심피로 된 거꿀심장모양이고 끝이 오그라들며 흑색의 종자가 달린다.
뿌리
백합과의 숙근 여러해살이풀로 비늘줄기는 길이 4-7cm이고 피침형이며 약간 굽고 외피는 그물같은 섬유로 덮여 있으며 갈색이 돈다.
보호방안
전국적으로 산채로 매우 인기가 있는 식물이므로 무분별하게 남획되고 있다. 특히 울릉도의 경우에는 주민들의 남획에 의해 지금은 낮은 곳에서는 그 자취를 찾아볼 수가 없다. 따라서 자생지의 철저한 보호는 물론 인공적인 대량증식으로 파괴된 자생지를 원상복구하고 경제작물로 널리 이용하며 자생지외 보존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징
▶고산성 식물로서 자생지에 따라 내륙형 및 울릉도형으로 현저한 외관상의 차이를 보인다.
1. 내륙형- 잎이 좁고 잎의 섬유질이 연하여 어릴 때 식용으로 하기에 적합하다.
2. 울릉도형- 잎이 넓고 원모양이며 섬유질이 내륙형에 비해 강하므로 뻣뻣한 느낌을 준다.
▶속명의 Allium은 고대 라틴명이며 켈트어로 `맵다`, `냄새가 난다`의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