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찰 유래

* 독박골의 이름
독박골은 은평구 응암동 지역 수리봉 부근 바위 모양이 독과 같이 생긴 데서 유래된 지명으로 독바윗골이라고도 불렸다는 설과 유달리 바위가 많아 숨기 편하다 해서 붙여졌단 설이 있다. 인조반정 당시 일등공신이었던 원두표 장군이 거사 직전까지 독바윗골에 숨어 지냈다 한다.
출처: https://danbis.net/5341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티스토리]
https://sema.seoul.go.kr/semaaa/front/archive/view.do?iId=19596
2. 요사채 A 주련
요사(寮舍)는 사찰 내의 전각과 문 이외의 스님들의 생활과 관련되는 모든 건물을 말한다. 흔히 '요사채'라 불린다.




我有一卷經 不因紙墨成 아유일권경 불인지묵성
展*開無一字 常放大光明 전개무일자 상방대광명
나에게 경전 한 권이 있는데 글씨 쓰여진 종이 책이 아니네
펼쳐도 글자 한 자 없으나 항상 대광명을 발하네
- 淸虛休靜,西山大師
* 위 주련 사진에는 展자가 앞 주련 끝에 붙어 있다. 잘못된 것이다
空門不肯出 공문불긍출
透窓也大痴 투창야대치
百年*鑽古紙 백년찬고지
何日出頭期* 하일출두기
열려있는 문으로 나가려 하지 않고
자꾸만 창문에 부딪치니 어리석도다.
백년을 그렇게 묵은 종이 뚫어 본들
대가리 빠져 나가는 날 언제 올까.
- 古靈神贊; 唐의 禪僧으로 百丈 선사(720~814, 중국 선종 9대 조사)의 제자
* 위 사진의 주련에는 十年으로 되어 있다
* 위 사진의 주련에는 時로 되어 있다
3. 대웅전 주련





佛身充滿於法界 불신충만어법계
普現一切衆生前 보현일체중생전
隨緣赴感靡不周 수연부감미불주
而恒處此菩提座 이항처차보리좌*
불신은 온 법계에 충만하여
일체 중생에게 널리 나타나시네
인연따라 나아가 감응하여 미치지 않는 곳 없으나
이 보리의 자리에 항상 머물러 계시네
* 상주 불변의 법신불(비로자나불)을 노래한 것이다
4. 금륜전 주련




靈通廣大慧鑑明 영통광대혜감명
住在空中映無方 주재공중영무방
羅列碧天臨刹土 나열벽천임찰토
周天人世壽算長 주천인세수산장
신통력은 광대하고 지혜는 거울처럼 밝아서
허공중에 머물면서 비추지 않는 곳이 없도다
푸른 하늘에 늘어서서 불국토(佛國土)에 임하시어
하늘을 돌면서 인간의 수명을 늘리도다
- 白坡 亘璇(백파 긍선)(1767-1852) 편집 作法龜鑑의 七星請 歎白 -
칠성 신앙은 하늘의 별들이 인간의 수명과 부귀 그리고 강우(降雨)를 관장한다고 믿는 신앙이다.북극성은 주존불인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로, 해는 좌보처 일광보살(日光菩薩)로, 달은 우보처 월광보살(月光菩薩)로 생각한다. 다스리는 나라는 금륜보계(金輪寶界)다. 북두칠성도 모두 성군으로 나타내어 제1 탐랑성군, 제2 거문성군, 제3 녹존성군, 제4 문곡성군, 제5 염정성군, 제6 무곡성군, 제7 파군성군으로 부른다.
5. 요사채 B 주련
1) 주련

2) 주련



제1주련
靑山流水裏 聾啞過平生 청산유수리 농아과평생
청산과 흐르는 시냇물 뒤에서 귀머거리 벙어리로 한 평생 보내리
위의 시는 眞空 呑星(1930-2000)의 아래 열반송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山色人我相 流水是非聲
山色水聲離 聾啞居平生
한자도 일부 바뀌었고 전달하려는 뜻도 좀 달라진듯하다
제2) 주련
朱熙의 題九日山石佛院亂峯軒이라는 시의 일부이다
巖中老釋子 암중노석자
白髮對靑山 백발대청산
不作看山想 부작간산상
秋雲時往還 추운시왕환
암혈에 사는 늙은 스님
백발이 산을 마주하고 있네
산을 보려는 생각 일으키지 않지만
가을 구름 때때로 오가네
3) 4) 주련
淸虛 休靜의 南溟夜泊(남쪽 바다에서 밤을 보내며)에 나오는 구절
月落夜猶白 舟中有釋迦 월락야유백 주중유석가
廓然天不盡 靑海動星河 확연천부진 청해동성하
달은 졌으나 오히려 밤은 밝으니
배 안에 부처님이 계심이로다
하늘은 넓고 넓어 끝이 없고
푸른 바다에 은하수 흔들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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