極樂殿




極樂堂前滿月容 극락당전만월용
玉毫金色照虛空 옥호금색조허공
若人一念稱名號 약인일념칭명호
頃刻圓成無量功 경각원성무량공
* 玉毫: 白毫라고도 한다. 부처님은 몸에 뛰어나게 좋은 모습인 32개의 相을 지니고 있는데 옥호(백호)는 두 눈썹 사이에 있는 흰 털로 오른쪽으로 말려 있고 여기서 무량세계를 비추는 광명을 발한다. 경전을 보면 부처님은 법을 설하기 전 이 옥호에서 광명을 발하여 온 세계를 비춘다
극락전 앞 보름달 같은 모습
옥호의 금색 광명 허공 비추네
일념으로 부처님 명호 부르면
한순간에 한없는 공덕 이루리
三聖閣




雖宣雲山千萬事 수선운산천만사
海天明月本無言 해천명월본무언
白鷺下田千點雪 백로하전천점설
黃鶯上樹一枝花 황앵상수일지화
산위의 구름 천만 가지 모습 펼쳐보이나
바다와 하늘의 명월은 본래 말이 없네
백로가 밭에 내리니 천 점의 눈송이고
노란 꾀꼬리 나무에 오르니 한 송이 꽃이네
大寂光殿




灋身遍滿百億界 법신변만백억계
普放金色照人天 보방금색조인천
處處稱揚佛功德 처처칭양불공덕
衆生有苦悉除滅 중생유고실제멸
* 灋은 法의 古字
부처님 몸은 온 세계에 가득하시니
금색 빛 온 세계 두루 비추네
곳곳마다 부처님 공덕 찬양하니
중생의 고통 모두 사라지네
祖師殿




海底泥牛含月走 해저니우함월주
巖前石虎抱兒眠 암전석호포아면
鐵蛇鑽入金剛眼 철사찬입금강안
崑崙騎象鷺鷥牽 곤륜기상노사견
바다 밑 진흙소는 달을 물고 달아나고
바위 앞의 돌 호랑이 아기 안고 졸고 있네
쇠뱀은 금강안을 뚫고 들어가고
곤륜산을 태운 코끼리를 해오라비가 끌고가네
중국 원 고승 高峰 原妙
梵鐘閣




若人慾了知 약인욕요지
三世一切佛 삼세일체불
應觀法界性 응관법계성
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
삼세의 모든 부처님 뚜렷이
알고자한다면
이 세계의 모든 것
마음이 지어낸 것임을 알라




願此鐘聲遍法界 원차종성변법계
鐵圍幽暗悉皆明 철위유암실개명
三途離苦破刀山 삼도이고파도산
一切衆生成正覺 일체중생성정각
* 철위산 : 우주의 중심인 수미산을 둘러싼 9개의 산 중 가장 바깥쪽의 산으로 10대 지옥이 있다
* 三途 : 지옥, 아귀, 축생(고통이 심한 세계)
* 刀山 : 10대 지옥 중 하나로 첫번째 지옥
원하옵나니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 퍼지어
철위산의 짙은 어둠 모두 가시게하고
삼도의 고를 여의고, 칼산 지옥 부서지게 하여
일체 중생이 정각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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